나카야마 터널 출수 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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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개요[편집]
1979년 조에츠 신칸센 나카야마 터널 공사 도중 발생한 출수 사고.
세이칸 터널에 묻혀서 웬만한 철덕들은 모르는 사고지만 실상은 터널 공사 때 지질 조사 제대로 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알 수 있는 사고.
지도상의 모습. 1208미터짜리 산 옆을 보면 오목하게 돌아간 부분이 보인다. 이게 문제의 부분.
1971년 1월 기본계획이 나오고 불과 10개월만인 같은 해 11월에 착공을 했다. 그러나 문제는 이 터널이 지나가는 산의 지질이 좋지 못했다는 것.
2. 1차 사고[편집]
四方木工区出水事故
(요모기 공구 출수 사고)
본갱 공사 도중, 1979년 3월 17일, 지하수층을 잘못 건드는 바람에 물이 새는 사고가 벌어졌다. 결국 해당 부분은 우회갱을 뚫기로 결정하고 1979년 9월 17일에 복구를 완료한 후 다시 공사를 재개했다.
1차 루트 변경
빨간색이 원래의 경로, 연두색이 변경된 경로다.
그러나, 1980년 3월 8일 출수 사고가 또 벌어졌다. 게다가 이 사고로 인해 인근 마을엔 가뭄이 찾아오는 등의 대란이 있었다.
3. 2차 사고[편집]
2차 루트 변경(주황색)
高山工区出水事故
(타카야마 공구 출수 사고)
결국 이로 인해 터널 내에는 엄청난 급커브가 2개 연속으로 이어졌고, 중간에 상/하행선 루트가 달라지기도 하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고, 이는 일본 건설업 토목공사의 흑역사로 남고 말았다. 조에츠 신칸센이 이 터널의 드리프트 구간 통과에만 4분 가량이 걸린다니 말 다한 셈.
4. 여담[편집]
이 사고에 대해서는 한국철도공사에서 발행한 학술자료인 신칸센의 어제와 오늘 에도 언급되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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